31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재혼 희망 돌싱남녀 502명(남녀 각 251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 맞선에서 상대의 외모와 신체조건을 볼 때 어디에 가장 중점을 두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 중 남성 26.3%는 ‘(가슴)볼륨감’, 여성의 25.1%는 ‘인상’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재혼맞선에서 상대의 외모, 신체조건 중 실점이 가장 많은 사항은?’이라고 묻자 남성 응답자의 28.3%는 ‘주름’, 여성 31.1%는 ‘노안’이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주름에 이어 비만(25.9%)과 빈약한 신체(20.3%), 노안(15.1%)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빈모(29.1%), 비만(23.9%), 주름(10.4%) 등에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