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3Q 영업적자 지속..목표가↓-대신

  • 등록 2014-10-02 오전 8:27:43

    수정 2014-10-02 오전 8:27:4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대신증권은 2일 S-OIL(010950)에 대해 정유 업황의 부진 지속되는 가운데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윤재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손실 51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90억원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정유부문 적자가 6개 분기 연속으로 이어지며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4분기에는 정유부문 적자폭 축소에 따라 영업이익 688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지만 신규 설비 가동 등 영향으로 정제 마진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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