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흥국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납사 투입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150% 늘어난 194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수익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OCU 등의 가동률을 줄이고 마진율이 높은 에틸렌의 외부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유휴부지 13만 8000평은 현재 공시지가를 고려하면 893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0% 수준”이라며 “울산 화학단지 활용 가능 부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가치는 더욱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