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오른 안철수 "무등산의 시대정신 이루겠다"

이틀째 호남 행보..광양·구례 이어 광주 방문
"무등산 '등급이 없다'..사명감으로 격차해소 시대정신 이룰 것"
  • 등록 2016-08-28 오전 11:33:38

    수정 2016-08-28 오전 11:33:38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28일 광주 무등산을 찾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무등산의 시대정신을 이루기 위해 저와 국민의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아침 무등산에 올라 문빈정사를 나서면서 “무등산(無等山)은 ‘등급이 없다, 차별이 없다’는 뜻으로 알고 있다. 지금의 시대정신이 격차 해소인데, 무등산이 그 시대정신을 알려주는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저는 아침에 무등산 기슭에 도착하면서 시대정신을 생각했다. 여기 모인 많은 분들도 시대 정신에 대한 열망으로 모이신 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욱 소명의식과 사명감으로 시대정신을 이루기 위해 저와 국민의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가운데)가 28일 오전 광주 동구 운림동 무등산 증심사지구에서 어린이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안 전 대표는 전날 전남 광양과 구례를 방문한데 이어 이날 광주를 방문하며, 이틀째 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후에는 나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에서 ‘안철수와 함께 찾는 대한민국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날 수백명의 지지자들은 무등산으로 향하는 안 전 대표를 둘러싸고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제2의 김대중 안철수’ ‘벤처의 왕 안철수’ ‘알파고 안철수’ 등이 적인 종이 팻말들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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