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계자는 19일 “현재 한전과 내년초 삼성동 한전 사옥 일부 임대를 위해 논의 중”이라며 “임대료 등 조건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확실히 이전하기까지는 각종 조건을 맞춰야 해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라며 “이전할 계열사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이전할 계열사가 현재 임대하고 있는 곳의 계약 만료 기간이 맞아떨어져야 입주할 수 있고 현재 있는 곳보다 임대료가 비쌀 경우 굳이 들어갈 이유가 없다”며 현재 한전과 임대료 부분을 조율 중임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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