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영홈쇼핑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3개월 간 청년인턴 챌린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공영홈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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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청년인턴 채용 공고를 내고 434명의 지원자 중 10명을 선발했다. 이번 공영 챌린지 프로그램은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청년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층의 취업난 완화를 위한 청년인턴 채용 확대, 직무 체험기회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직무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공 및 관심분야, 부서별 요청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부서에 배치했다.
‘공영 챌린지 프로그램’은 청년인턴의 역량강화를 위해 멘토·멘티 운영 및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민간 대기업 홈쇼핑과 달리 공적 가치 실현을 우선시 하는 만큼, 공공기관 홈쇼핑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24일 개최한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관소개, 윤리청렴교육, 정보보안 및 시스템에 대한 설명 등도 실시했다.
특히, 대표이사와의 만남 시간에서 조성호 대표이사는 “공영홈쇼핑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해준 많은 청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이나믹하고 치열한 홈쇼핑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청년들의 열정,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펼치는 소중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3개월의 공영 챌린지 프로그램을 마친 청년인턴들은 근무평가 및 업무 발표회를 통해 정규직 공개 경쟁 채용 시 가점을 차등 부여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