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 해외에 진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파크재팬은 지난 4월 일본내 쇼핑몰 사이트를 구축, 아키하바라에 위치한 전국규모의 종합 도소매업체와 일본내 명품 도매업체 등 10여 곳과 제휴해 한국특산품 60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네이버재팬 또한 지난해 4월 사이트를 오픈하고 마쓰시다 전기의 하이호측와 니혼TV와 산케이신문 등 주요 미디어그룹 홈페이지에도 검색엔진 ASP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최근 검색, 메일, 커뮤니티,한일 번역 검색서비스 등을 앞세워 일본내 검색 포털 사이트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인터파크재팬은 네이버재팬 사이트에 개설되는 쇼핑몰 카테고리를 위해 시스템과 서비스의 개발·운영·관리를 담당하고, 네이버재팬은 네이버재팬 회원을 대상으로 인터파크재팬의 상품에 관한 광고·쇼핑 가이드 메일링 서비스 등의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하게 된다.
인터파크-네이버 쇼핑몰은 PC, 가전, 한국특산품 등의 상품을 중심으로 10월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