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한 미사일 파괴조치는 안해" (속보)

  • 등록 2017-08-29 오전 7:44:36

    수정 2017-08-29 오전 7:44:36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일본정부는 북한인 29일 탄도미사일이 일본 영공을 통과해 홋카이도 동쪽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북 미사일 파괴시도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그동안 북한 미사일이 영공을 통과할 경우 자위대의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요격하겠다고 밝혀왔다.

일본 정부는 29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 “자위대에 의한 北발사 미사일 파괴조치 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오늘 새벽 또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이는 일본 영공을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긴급하게 모든 정보망을 가동하고 있으면 일본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고 NHK가 전했다. 그는 또 “이날 북한은 수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궤적을 보여주고 있는 일본 NHK 홈페이지 화면. (NHK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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