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포항시, 포항 지진피해지역 33가구 집수리

  • 등록 2018-01-07 오전 11:00:00

    수정 2018-01-07 오전 11:00:00

농림수산식품부가 다솜둥지복지재단, 포항시와 함께 지진 피해를 입은 이 지역 고령농 가구의 집수리 지원 중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12월2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다솜둥지복지재단, 포항시와 함께 포항 지진피해지역 7개 마을 33가구 집수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건축학과 대학생의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키우고자 지난 2007년 다솜둥지복지재단을 허가·지원하며 지금껏 3000가구 이상의 농촌집을 개선해 왔다. 이번 지진 피해지역 집수리 역시 포항시가 재료비를 부담하고 이 재단이 사회적 협동조합 한울타리를 통해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소요 비용은 전문 노무비를 포함해 약 4100만원이다.

집수리 대상은 이번 지진으로 소규모 피해를 본 고령농 가구다. 봉사자는 이들 가구의 무너진 담장을 세우거나 균열이 생긴 담장을 보강하고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있다. 이재욱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33가구 이외에도 올해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 선정 때 포항 등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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