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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와 재난·재해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쎄트렉아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협력해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뒤에 로켓과 분리되고, 발사 4시간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2314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총 11기의 초소형군집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다. 매일 3회 이상 한반도와 주변 해역 영상을 확보해 국가 안보,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 동안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