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1차 컷오프 `100% 여론조사` 적용

기탁금 총 3억원…경선 후보들 모임 정례화하기로
  • 등록 2021-07-28 오전 8:25:03

    수정 2021-07-28 오전 8:27:3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의힘이 다음달 15일 실시될 대선 경선 1차 컷오프(예비경선)을 100% 여론조사로 치르기로 했다.

서병수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서병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은 지난 27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8월 말 본경선 후보자 접수를 받고 9월 15일 1차 컷오프를 발표할 예정이다. 역선택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기탁금은 총 3억원으로, 본경선 접수를 할 때 1억원을 내는 걸로 결정됐다. 다만 2차 컷오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 후보들의 모임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서 위원장은 “8월 4일 수요일, 8월 18일 수요일이 예정으로 있다”며 “당 대표, 경선준비위원장 등을 포함해서 후보들이 모이면 여러 가지 경선하는 과정에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에 관해 서로 토론을 하고 하나씩 문제점을 제거해나가는 그런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장 오는 29일 오후 중앙당사에 후보들이 참석, 경선 전반에 관한 설명회와 정책 공약집 증정 등을 진행한다. 흥행 요소에 대해 서 위원장은 “아이디어 차원인데, 가령 방송토론의 경우 후보별 비전발표를 1분씩 정도로 하고 사회자 공통질문, 개인별 총량제 자유 토론, 현안별 즉석 토론을 할 수 있다. 후보별로 의견 갈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서 O·X 팻말을 선택해 즉석에서 토론을 하는 것도 있다”고 부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부하들을 사지로.." 눈물
  • 근조화환..왜?
  • 늘씬 각선미
  • 청룡 여신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