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종 삼성증권 등 특징주코멘트-신한증권

  • 등록 2001-04-20 오전 9:27:33

    수정 2001-04-20 오전 9:27:33

[edaily]신한증권은 20일 특징주코멘트를 통해 은행업종은 1분기 실적호전이라는 재료로 단기 매매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삼성증권은 2000년 결산결과 업계 1위 수익을 시현했다는 소식과 함께 Wrap account 초기시장을 선점하는 등 향후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은행업종= 은행업종은 1분기 이자마진 증가, 신용카드 등 수수료 수입의 확대에 힘입어 충당금 적립전 이익이 은행별로 전년대비 10%~100%의 상승세를 시현했다. 그러나 현대그룹, 쌍용그룹내 일부 계열사의 여신건전성분류 하향조정으로 추가충당금을 설정해 조흥은행, 하나은행 등은 분기순이익이 140억원, 450억원으로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 하지만 국민, 주택, 신한은행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7.5%, 31.8%, 25% 증가한 2400억원, 2300억원, 1500억원 가량을 시현한 것으로 발표했다. 투자자들이 1월장세와 비슷한 Bullish 장을 예상, 실적호전이라는 재료와 함께 단기 매매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송윤영 애널리스트) ◇삼성증권=전일 갑작스런 미국의 금리인하가 지난 1월 3일 단행한 금리인하때와 양상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이에 따라 1월 장세와의 유사성이 거론되며 당시 상승 선도주였던 증권업종 등으로 매수강도가 높은 모습을 나타냄. 가결산 결과 1961억원을 시현하는 등 업계 1위 수익을 시현했다는 보도도 주가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됨. 또한 지난 2월부터 판매해온 종합자산관리상품인 "FN아너스클럽"판매고가 업계 수위라는 이미지와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1조원을 넘는 등 Wrap account 초기시장을 선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익원으로 부상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됨. (송윤영 애널리스트) ◇삼보컴퓨터=전전일 11%대의 상승 및 전일의 상한가로 최근의 주가 약세를 마감하고 상승세로 전환되는 모습. 3월들어 PC매출이 1,2월에 비해 크게 회복되었다는 소식과 전일 있었던 타이거풀스의 사업설명회의 성황 소식(동사는 타이거풀스의 지분 5%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납품 예정임) 및 전반적인 시장의 폭등에 따라 상한가 진입. 그러나 아직까지 PC업계의 업황개선에는 다소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머신즈의 나스닥 퇴출이 곧 감행된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안재성 애널리스트) ◇유유산업=3월 결산법인인 동사의 잠정실적이 발표되면서 실적호전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 시현함. 매출액은 27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39억원 경상이익은 41억원, 당기순이익은 173.6% 증가한 32억원으로 집계됨. 동사의 매출증가 요인은 오리지날 의약품이 매출액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의약분업 이후 양호한 매출증가를 시현함. 특히 치매치료제 "타나민", 뇌졸중치료제 "크리드"등의 매출이 호조를 나타냈기 때문임. 또한 지난 3월에 실시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 증가로 부채비율도 38%로 낮아짐. 동사는 올해 주식과 현금 배당을 각각 6% 시행할 방침. (이주영 애널리스트) ◇갑을=제3자 배정방식을 통한 채권단의 출자전환과 기타자금 조달 목적으로 27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하며 연 사흘째 상한가를 시현함. 또 CRV 1호 기업인 신우(25620)가 6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데 힘입어 최근 동사 주가의 강세 흐름도 CRV선정 기대감이 선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2차 기업개선약정에 의한 출자전환으로 금융비용 부담은 줄어들고 있으나 화섬경기 부진과 취약한 영업력으로 단기간내 자본잠식 상태를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김동원 애널리스트) ◇코레스=알루미늄 압출제품 생산업체인 동사는 지난 1월이후 계속되는 외자유치설 영향으로 주가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가 추진중인 외자유치건에 대해서 현재까지 정확한 규모 및 투자업체 등에 대한 내용은 알려진 바 없음. 외자유치와 관련, 가시화된 내용이 없음에도 불구, 동사의 주가는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최근 4일간 3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음. 한편 동사는 지난해 결산에서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에 따라 328억원의 매출액과 4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어 관심이 요망됨. (박준균 애널리스트) ◇충남방적=전일 정부는 유동성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기업의 원활한 자금순환을 목적으로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V)법을 부동산투자회사(REITs)법에 통합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관련법을 단일화해 7월부터 시행하키로 발표함. 이에따라 자산가치가 우수한 부동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동사는 향후 보유부동산 매각을 통한 현금확보가 용이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함. 한편 미국 금리인하후 시장상황은 동사와 같은 자산주가 기술주에 밀려 단기적으로 시세탄력성이 둔화될 개연성도 있다고 판단됨. 이에 따라 자산주는 다소 시간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중기적 목적의 투자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됨. (김동원 애널리스트) ◇LG홈쇼핑=전일 동사는 13일 연속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를 시현했음. 동사의 1분기 매출은 209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0.9%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10.9% 증가했는데 영업이익증가율이 부진한 데는 마진이 낮은 가전제품의 판매비중 증가에 기인함. 신규 사업자 선정으로 홈쇼핑 시장은 과당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나 선정된 신규업체들이 본격적으로 방송을 하기까지는 6개월 이상의 시간과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경쟁구도를 갖추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임. 따라서 경쟁이 본격화되기 전까지는 동사의 대응전략과 홈쇼핑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당분간 경쟁적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는 바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됨. (김상규 애널리스트) ◇쎄라텍=국내 유일의 이동통신 단말기용 전자파 대응칩부품 생산업체인 동사는 전일 외국인들의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한가 진입. 전일 외국인들은 메릴린치와 자딘플레밍 창구를 통하여 6만여주를 순매수하였으며 거래량도 87만주로 최근의 평균치를 큰 폭으로 상회. 동사는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2000년말 장단기차입금을 전부 상환, 실질적으로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으며 지난 정기주총에서 100%가 넘는 배당을 결의한 바 있음. (안재성 애널리스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