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사전투표 조작설’ 황교안·민경욱 무혐의에 이의신청

경찰 무혐의 처분에 이의신청
추가 검토는 검찰에서
  • 등록 2022-09-03 오전 11:51:09

    수정 2022-09-03 오전 11:51:09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지난 대선을 앞두고 사전투표 조작설을 유포해 고발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민경욱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3일 경찰 및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달 30일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가 경찰의 수사 결과에 이의신청함에 따라 해당 사건은 검찰에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전 총리 등은 “2020년 4월 15일 총선은 부정선거였다”며 “그 증거 대부분은 사전 투표에서 나왔다”며 신문에 광고를 싣고,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거듭 주장했다.

이에 지난 3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들이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투표 참여를 방해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공무집행 방해 등)로 고발했다.

고발건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에 배당됐다가 경찰로 이송됐다. 고발건을 이송 받은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3일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황 전 총리, 민 전 의원을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