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기에 민감한 광고비중이 높은 동사 사업모델 특성상 단기적으로 실적감소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으로 이를 반영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광고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2월부터 본격화돼 1분기 보다는 2분기 영향이 보다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언택트 사업부문 커머스 , 웹툰 등의 장기성장성은 오히려 더 빠른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고 광고매출 감소도 과거 금융위기시 타 광고매체대비 감소폭이 낮았다”며 “이익에서 해외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동사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금융위기 시기의 상황을 살펴봤는데 전체 광고시장 2009년 전년대비 성장률이 7% 역성장했음에도 불구, 동사의 DA 광고는 6%, 검색광고는 9% 성장을 보인바 있었다”며 “또한 경기회복이 되는 2010년에는 각각 17%, 23% 성장하며 이연된 수요가 폭발했었던 과거 사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19일 동사가 현대백화점과 시작한 Live Store는 2시간 동안 10일 간 발생할 매출이 발생했다”며 “향후 약 200여개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으로 코로나 19로 더욱 강화되는 언택트 소비문화는 동사의 쇼핑 검색 금융 결제의 에코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