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는 차세대 글로벌 기업가 양성을 위한 ‘SK 청년비상 캠프’를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소재 SK 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SK청년비상’은 국내 최초로 ‘정부-대기업-대학’ 3자간 협업을 통해 한국을 대표할 청년기업가 양성, 일자리 창출 등 국가적 과제에 일조하고자 마련한 프로젝트다.
SK는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함께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3단계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했다.
SK청년비상 캠프는 25개 대학별 자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50개 우수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2단계인 전문 창업보육에 직행할 10개 우수팀을 선발하는 이벤트다.
이번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연계 홀로그램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비닐하우스, 거주단지내 공유경제 플랫폼과 같이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 SNS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젊은 청년들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창업아이템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SK청년비상 캠프에서 선발된 우수팀 10개팀에는 창업지원금 2000만원, 입주공간, SK 사업 연계 지원, 사내외 전문가 멘토링 및 교육, 심사를 통한 기술개발자금 지원 등 기존 SK의 창업보육 프로그램 노하우를 활용한 전문서비스가 제공된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SK청년비상 프로젝트가 대학생에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창업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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