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나라 환경 가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이 기대되고 서비스에 기반한 렌탈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긍정적”이라며 “올해와 내년 예상 시가배당률은 2.4%, 2.8%로 4분기 성수기 모멘텀과 배당 메리트가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연구원은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1% 증가한 5083억원, 984억원에 달해 매출은 시장 예상치를 다소 밑돌겠지만, 영업이익은 부합할 것”이라며 “매출의 약 80%를 차지하는 렌탈 부문 매출 증가율은 오히려 회복되고 있어 올해 4분기 외형 성장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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