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최근 외모, 경제력, 실력 등 성공 조건을 골고루 갖춘 골드미스터의 사랑과 성공을 다룬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인기다.
하지만 30~40대 남성 직장인들 대부분이 골드미스터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3040 미혼 남성 직장인 355명을 대상으로 ‘골드미스터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8%가 ‘골드미스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 ‘신사의 품격’ [고양=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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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1위로는 ‘자동차, 소유 자산 등을 비교할 때(44.4%,+복수응답)’가 올랐다. 이어 ▲결혼 이야기가 나올 때(39.8%) ▲성공한 골드미스터 이야기를 들을 때(31.6%) ▲나이를 한 살 더 먹을 때(29.3%) ▲사람들이 골드미스터로 착각하며 대할 때(15%) ▲업무능력, 성과를 비교할 때(14.3%) ▲이직을 결심했을 때(14.3%) ▲시도 때도 없이 항상(12.8%) 순이었다.
또 스트레스를 주는 대상으로는 ▲친지, 가족(25.6%) ▲동호회 등 각종 모임(19.5%) ▲친구(17.3%) ▲직장 동료(15.8%)로 나타났다.
골드미스터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응답자는 38.7%에 달했다. 그 노력으로는 ▲자기계발을 한다(25.2%) ▲업무 능력을 키운다(20.7%) ▲재테크를 열심히 한다(16.2%) ▲이직을 준비한다(13.5%) ▲외모관리를 한다(9.9%) ▲인맥을 쌓는다(6.3%) ▲학업을 계속한다(5.4%)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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