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결과에 주목하라, 이번 주 증시 변곡점은?

  • 등록 2011-09-19 오전 9:10:00

    수정 2011-09-19 오전 9:10:00

[정지우 전문가의'로열패밀리']

[투자전략]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다. 전 주에는 유럽중앙은행이 4개 중앙은행들과 공조, 유럽 은행들에 달러를 공급하겠다는 발표와 그리스를 버리지 않겠다는 프랑스와 독일의 강한 의지로 필자가 예상한대로 주 후반 급속도로 증시가 안정을 찾으며, 드디어 코스피가1800p를 탈환했다.

하지만 일단 유동성 공급으로는 유럽재정위기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볼 수는 없기 때문에 아직 해결되야 될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번 주도 많은 이벤트들이 나올것으로 보인다. 일단 미국부터 살펴보면 주초에는 일단 미국 경제 중에서도 가장 우려스러운 주택지표 발표가 집중 돼있다. 20~21일에는 시장이 가장 관심이 집중되있는 FOMC회의, 그리고 22일에는 8월 경기선행지수 발표가 있다. 지표를 봤을때는 일단 22일 경기선행지수가 예상보다 상승한 부분으로 나올때는 경기둔화 우려감이 잦아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그리고 이미 고용상황에 대한 기대감은 많이 줄어든 상황에 실업률지표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FOMC의 추가부양책 내용에 대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릴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 미국이나 세계증시 흐름은 21일 FOMC 회의를 기점으로 변곡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목요일에 있을 브릭스국가들의 유로존 국채 매입 방안의 회의도 결과에 따라 주 후반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의 이제 최대 하단라인은 추세하단 1750p로 볼 수 있고, 최대 상단라인은 추세상단 1950p대로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수는 당분간 1750에서 최대1950에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목해야 될 업종과 테마로는 가스관 사업의 급물살로 주목 받고 있는 가스관 테마 철강주와 필자가 예상한대로 금요일부터 강한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줄기세포 관련주, 그리고 새롭게 남북 비핵화 2차회담으로 주목 받을 가능성이 있는 대북관련주에 관심갖을 필요가 있다. 추세가 붕괴된 은행업종과 IT업종은 당분간 변동성장세가 지속될시에는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보수적 관점으로 대응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종목분석] 금일은 9월 14일 변곡점에서 투자전략에 올려드린 차바이오앤(085660)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보자.

챠트를 보시면 14일부터 필자가 전망한대로 5일선 회복 이후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 일단 스토캐스틱 지표는 재차 50 이상으로 활성화 되고있으며, 재차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15일부터 재차 상승폭확대 이전고점 15000원 근접시는 단기 매도권 진입 구간으로 볼 수 있으며, 중기는 5일선이 깨지기 전까지 보유관점으로 볼 수 있다. 월봉으로 봤을때는 고래기법상 추세돌파이후 중장기 정배열속 투자심리,거래량,일봉 3박자가 맞는 구간으로 볼 수 있다.

필자는 지속적으로 8월9일부터 9월14일 차바오이앤의 변곡점을 투자전략 글을 통해 말씀 드리고 있다. 9월6일 조정시에도 이미 공개방송에서의 20일선 장중 붕괴시 단기 조정가능성 언급드린바 있다. 실전매매에서는 변곡점을 찾아야만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참고하길 바란다.

[관심종목] JW중외신약(067290), 광명전기(017040), 알앤엘바이오(003190), 차바이오앤(085660), 하이닉스(000660), STS반도체(036540), 오스코텍, 메디포스트, 에스엔유, 동양철관, 문배철강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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