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지난달 31일 저녁 트위터에 남긴 글에서 "그 때 `내가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지 아느냐`고 통곡했다"면서 이처럼 적었다. 그는 이어 "죄송하다, 할 말 없다"고 사죄했다.
정 의원은 현 정권 출범의 최대 공신 중 한 명이었으나, 이후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 사이의 권력투쟁과 2010년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에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갈등을 빚었다. < 기획특집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보기> ▶ 관련기사 ◀ ☞[총선 D-10] 유시민 “BBK도 노무현 거라고 靑 성명 낼라” ☞[총선 D-10]박근혜 4번째 부산방문..PK 다지기 총력 ☞[총선 D-10]한명숙 “박근혜, 권력범죄 방조..더러운 정치와 한통속” ☞[총선 D-10]문재인 “참여정부 기록 있다면 적법한 감찰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