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태극기집회가 열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모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과 대법원장은 헌재소장·재판관 임명을 서두르고 헌법재판소는 공정한 재판에 임하라”면서 “후임 임명시 탄핵심판기간을 연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중요한 탄핵심판을 재판관 임기만료일에 맞춰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주객이 전도된 것”이라면서 “헌법재판소법에 따르면 탄핵 심판기간을 올해 6월9일까지인 180일을 보장하고 있다. 탄핵심판의 절차적 정당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