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인생·업무·인간관계 등 삶에서 겪는 일들에 대해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의 인생철학에 갇힐수록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혜안은 부족해지기 십상. 한비자·정약용·니체 등 생각의 깊이를 더해줄 철학자 30인의 사상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 ‘모두가 마음에 달려 있다’ ‘인간은 선악의 주인’ 등 시공을 넘어 여전히 유의미한 메시지들이다.
상사와 동료를 상대로 업무를 조율하는 일, 배우자와 집안일을 상의하는 일 등 수많은 일상에 협상이 녹아 있다. 때문에 원하는 것을 기분 좋게 얻어내는 소통의 기술은 반드시 필요하다. 기업 전담 협상전문가가 나서 잘못 알려진 협상상식을 바로잡고, 세련된 협상자세 등을 설명한다. 협상에 앞서 준비해야 할 것과 놓치고 있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청소년들은 도통 신문읽기를 싫어한다. 본다고 해도 연예·사회 이슈와 같은 흥밋거리들만 골라 읽는다. 금융과 경제 관련 베테랑 기자들이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나섰다. 쉽게 풀어쓴 경제상식이야기 시리즈다.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례기사를 활용해 어렵기만 했던 경제정책·부동산·금융·IT 분야의 용어 및 상식을 상세히 설명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꿈을 이루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늘 세상을 원망하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자신과의 진솔한 소통, 타인과의 깊은 교감 없이는 인생을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와 세계적인 영혼치료전문가 윌리엄 레이넨이 1년여 동안 주고받은 편지를 묶었다. 상처받고 아픈 기억을 어루만져주는 솔직담백한 힐링레터다.
포스터나 가게간판 등 거리에서 접하는 디자인은 한 나라의 미적 감각과 취향을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지표다. 가장 자연스러운 일상과 사회상황을 보여주는 민낯인 셈. 길거리 그래픽디자인 작품을 통해 유럽 여러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폈다. 독일·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의 디자인을 설명하면서 나라마다 서로 다른 디자인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