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 찾아줌' 아침부터 접속지연… 30만원 이하 조회·지급

  • 등록 2018-12-26 오전 8:05:50

    수정 2018-12-26 오전 8:05:5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휴면예금을 조회 후 바로 찾아갈 수 있는 서민금융진흥원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가 접속장애를 겪고 있다.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는 26일 오전 8시 현재 접속자가 몰려 대기인원만 3000여명이 넘는 상태다. 연말을 맞아 예금을 찾기 위해 사이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접속지연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달 10일 문을 연 휴면예금 찾아줌 사이트는 금융회사 예금·보험금 중에서 관련 법률 규정 또는 당사자 약정에 따라 채권 또는 청구권의 소멸시효(예금 5년, 보험 3년)가 완성된 ‘휴면예금’을 조회해 찾아갈 수 있는 사이트이다.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흥원에 출연되지만 원권리자가 언제든지 조회해 돌려받을 수 있다. 그동안 휴면예금 상환 과정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을 직접 찾아가야 했으나 이 사이트를 통해 30만원 이하 휴면예금을 온라인 신청만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사이트는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조회는 24시간, 지급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진흥원은 휴면예금 98%가 30만원 이하 소액이라 사이트 운영을 계기로 금융소비자들이 돌려받는 휴면예금 금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