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서도 수돗물 내 유충 발견신고…수도사업소 조사중

중구 한 아파트 거주자 김모씨, 샤워후 욕실 바닥서 발견
관련기관 현장서 유충 수거…정확한 유입경로 등 조사중
  • 등록 2020-07-20 오전 6:42:02

    수정 2020-07-20 오전 6:42:02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인천 서구에서 처음 발견된 수돗물 내 유충이 경기도 다른 지역으로 서서히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시에서도 수돗물 내 유충 발견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한 아파트에서 발견된 유충 (사진=연합뉴스)


20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는 전날(19일) 오후 11시쯤 샤워를 마친 뒤 욕실 바닥에서 유충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중부수도사업소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신고했고, 현재 기관들이 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는 자신이 목격한 유충에 대해 “길이가 1㎝ 정도인 머리카락 굵기의 붉은 벌레”라고 설명한 뒤 “물속에서 실지렁이처럼 꿈틀거린다”고 말했다.

중구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은 현장에 도착해 김씨가 발견한 유충을 수거했으며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