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대한통운 매각대금 8400억원 중 3개 자회사(아스공항, 아시아나공항개발, 금호터미널) 매입대금으로 사용된 3615억원을 제외하고 4700억원의 현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아시아 역내 공급증가로 인한 중단거리 경쟁심화에 가장 최전방에 위치하고 있다"며 "영업환경이 녹록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신기재 도입과 미주·유럽노선 증편을 통해 매출 다변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위기와 기회요인이 공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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