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앤아이, 인도 주정부·기업과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협업 논의

  • 등록 2023-08-23 오전 8:25:56

    수정 2023-08-23 오전 8:25:56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엠앤아이(083470)는 인도의 IT 수도라 불리는 하이데라바드에 방문해 주 정부 관계자 및 현지 업체들과 신사업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이엠앤아이)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인도 남부 지역의 텔랑가나주의 하이데라바드를 방문해 텔랑가나 주 정부 및 협력업체 ‘락사이’, ‘브리스크EV’ 등과 만나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먼저 이엠앤아이는 배터리 물류센터가 들어설 부지 매입을 위해 텔렝가나 주 정부 관계자를 만났다. 회사 측은 “수자이(Sujai Karanmpurl)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자 및 반도체 이사 등과 자리를 가졌다”며 “현지법인 이엠이브이(EMEV)가 건립하는 배터리 물류센터가 향후 텔렝가나 주 정부의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인도 정부가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락사이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에 사용되는 중수(D2O), 벤젠D6 등의 소재 개발과 공급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탄산리튬과 유수수산화리튬이 최근 3차 샘플테스트에서 나온 결과로 샘플 정제 공정을 확인하고 추가 테스트를 거쳐 양산용 품질에 도달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엠앤아이는 OLED용 리튬 착물 개발 경험과 특허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락사이의 소재 개발에 지속적인 자문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전기 이륜차 완성차 기업 브리스크EV와는 향후 이엠앤아이가 건립 예정인 배터리 물류센터 인근에 생산 공장을 짓는 건과 배터리, 디스플레이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조건들을 협의했다고 전했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텔랑가나 주 산업단지 내 배터리 공급 및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위한 53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텔랑가나 주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배터리 물류센터에 대한 제도적인 규정 마련에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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