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젠바이오,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 참가

  • 등록 2022-11-14 오전 8:43:24

    수정 2022-11-14 오전 8:43:2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NSG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대표 최대출)가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메디카) 2022’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형암 정밀진단 검사 제품 온코아큐패널을 시작으로 △혈액암 정밀진단 검사 제품 힘아큐테스트 △조직적합항원 정밀진단 검사 제품 에이치엘에이아큐테스트 △유방암 및 난소암 정밀진단 제품 브라카아큐테스트 △결핵 정밀진단 제품 엠티비아큐테스트 △질병 유전체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전세계 업계 관계자들에게 NGS 기술기반의 다양한 정밀 진단 제품 라인업 소개와 기술 이전 및 협업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의 NGS기반 정밀진단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독일, 프랑스,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거점 지역의 NGA임상검사서비스 Lab. 발굴 및 유럽 판매 대리점들과 코로나 PCR진단키트에서 NGS로 정밀진단 변화되는 시장 상황에 맞는 판매전략과 파트너링 논의를 적극 수행하여 유럽지역 및 서남아 시장에서의 사업 행보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메디카는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로 전 세계 의료분야의 최신 산업 동향 공유 및 의료기기 바이어 발굴 등이 활발히 진행되는 행사다. 올해는 4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전시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150여 개국에서 15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약 4000개 사가 참가 및 참관할 예정이다.

글로벌 NGS시장은 2020년 6억509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14.5%로 증가해 2025년에는 12억837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은 전세계 40%를 차지하고 있는 미주지역 다음으로 NGS 분야를 이끄는 큰 시장이다. 최근 희귀질환 및 암 등 조기 진단, 예방,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유럽의 NGS 패널검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최고 수준의 NGS 정밀진단 회사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참석했다”며 ”박람회 기간동안 다수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 미팅이 예정되어 있어 이를 기회로 자사 제품에 대한 기술력을 널리 알려 유럽지역의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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