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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CU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구만’, ‘토대리’와 콜라보한 상품 12종을 선보인다. 확실한 개성과 스토리가 있는 신규 캐릭터들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친근한 캐릭터를 그려 넣은 코스터 세트와 갑티슈 커버, 파우치 키링, 마우스 패드, 접이식 백팩 등 생활 속에서 활용도가 높은 굿즈들도 함께 구성해 실용성을 높였다.
세븐일레븐은 캐릭터 ‘빵빵이’를 비롯해 ‘양파쿵야’, ‘디즈니 캐릭터’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과 함께 총 130여종의 발렌타인데이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 밸렌타인데이 상품들의 경우 젠지(1990년 중반부터 2010년 초반생)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백(Bag)꾸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가방, 파우치 등의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백(Bag)꾸 트렌드는 가방에 인형, 키링, 패치 등 액세서리를 장식해 자신만의 패션 개성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주력 기획 상품으로 빵빵이뽀글이메신저백과 빵빵이얼굴가방세트, 빵빵이에코백세트를 출시했다.
한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최근 발렌타인데이가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지인에게도 달콤한 선물을 하면서 고마움과 친근한 마음을 전하는 날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귀여운 캐릭터를 메인 콘셉트로 잡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