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전개하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광동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더 그레이트 홍연’과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에서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더 그레이트 홍연은 중식과 스페인 와인의 만남을 테마로 오는 11일 오후 7~9시 ‘레드 노트 와인 페어링 클래스: 엘 클라시코’(Red Knot Wine Pairing ‘El Clasico’)를 마련한다.
차헌태 소믈리에가 스페인 하몽 마스터 호세 솔(Jose Sol)과 ‘세기의 대결, 엘 클라시코’를 주제로 라이벌 관계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와인을 선보인다. 페어링 메뉴로는 스페인·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왕업륙 주방장이 하몽 플래터, 동과와 가을 채소 볶음, 깐풍 새우, 빠에야, 항정살 볶음 등을 내놓는다. 가격은 35만원이다.
이타닉 가든에선 정통 이탈리아 나폴리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이는 홍콩 미쉐린 1스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에스트로’(Estro)와 함께 4핸즈 디너를 16·17일 선뵌다.
이번 4핸즈 디너는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헤드 셰프와 에스트로의 안티모(Antimo) 헤드 셰프가 세 번째로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안티모 셰프는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경동시장을 찾는 등 한국 식재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도가 뛰어나 두 차례 진행됐던 4핸즈 디너 당시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가격은 코스 35만원, 주류 페어링 25만원이다.
| (자료=조선호텔앤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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