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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빌라인 로덴하우스는 웨스트빌리지(19가구)와 이스트빌리지(33가구)의 총 2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가구수가 많지 않아 거래 자체가 드물다. 이 단지에서 같은 평형의 매매 계약은 무려 3년만에 성사됐다. 지난 2014년 10월에 로덴하우스 이스트빌리지 244㎡형이 35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이 가장 최근 기록이다.
최고가 2위는 강남구 대치동 개포우성2차 전용 128㎡형으로 22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7월 중순에 같은 평형이 21억9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주간 최저가 거래는 1억2000만원에 팔린 강동구 길동 강동큐브 2차 전용 15㎡다. 동작구 대방동 아데나339 15㎡(1억3000만원), 구로구 구로동 파인마루오피스텔 15㎡(1억5900만원), 종로구 창신동 MID그린 59㎡(1억9000만원)가 각각 1억원대에서 거래됐다.
도봉구는 1건만 신고돼 가장 적었고 광진구(2건), 중·영등포구(3건)도 체결된 계약건수가 많지 않았다.
면적별로 보면 중소형 평형의 거래가 78%를 차지했다. 전용면적 85㎡ 이하가 152건, 85㎡ 초과가 43건이다.
2006년 1월부터 시행중인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에 따라 부동산 매매시 거래 당사자 또는 중개업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제 거래가격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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