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돈, 한은 강남본부서 바꾸세요"…발권국 강남본부 이전

  • 등록 2017-05-22 오전 6:00:00

    수정 2017-05-22 오전 6:00:00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한국은행 강남본부 전경. 사진=한국은행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은행에서 새 돈으로 바꾸려면 22일부터는 한은 강남본부로 가면 된다.

한은은 22일 ‘본부 임시 이전 계획’에 따라 본부에서의 화폐 수급과 교환 업무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한은 강남본부에서 이날부터 담당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무를 맡는 한은 발권국은 당초 서울 소공로 한은 본부에 있었지만 본부 재건축으로 잠시 강남본부에 둥지를 튼다.

불에 탄 지폐 등을 새 돈으로 바꾸거나 위·변조 화폐를 신고하려면 한은 본부 대신 강남본부를 찾아가면 된다.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경우 각 지역본부에서도 화폐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한은 발권국은 이날 오전 9시20분 강남본부 지하 1층 화폐수급장에서 강남본부 건물에서의 금융기관과의 첫 화폐 수급거래 관련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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