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미래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사업자로 LG유플러스-경기 고양시 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박차를 가하게 됐다. LG유플러스-경기 고양시 컨소시엄은 향후 IoT를 활용, 다양한 센서와 공공 서비스용 디바이스를 소싱하고 서비스 실증을 거쳐 고양시의 도시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시민들과 관련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서비스들을 중심으로 융복합 IoT 실증단지를 조성한다. 도심지에서 주거생활과 관련해 민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 분야와 관련한 IoT 서비스에 집중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IoT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까지 고양시 내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해 역량 있는 IoT 전문기업의 입주를 돕고 관련 상품 개발에 이어 출시까지 지원하는 등 IoT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실증지원센터에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간단한 IoT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고양시 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을 계기로 타 지역으로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고양시 실증사업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공공 데이터로 오픈해 다른 지자체들이나 민간 기업들이 추가적인 사업 발굴이나 공공서비스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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