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남녀 522명(각 261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결혼생활 중 이혼의 가장 확실한 징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남성 23.8%는 “‘이혼’을 자주 언급하는 것”이라고 답했으며 여성 24.1%는 ‘외박이 잦아지는 것’이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여성은 ‘섹스리스’(21.8%)를 두 번째로 많이 꼽았고, ‘대화단절’(18.4%)과 ‘폭언, 폭행’(15.7%) 등을 이혼의 가장 확실한 징후로 봤다.
그 다음으로 남성은 ‘급여를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22.6%), ‘친가 가족을 욕할 때’(16.9%), ‘자녀를 자신만의 소유로 생각할 때’(14.6%) 등의 대답이 이어졌고, 여성은 ‘폭언, 폭행’(25.3%), ‘돈 갖고 유세떨 때’(23.4%), ‘외모를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13.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