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 “北, 조건 없이 직접 대화하자”

'핵·미사일 도발 중단' 전제조건서 한발 물러서
  • 등록 2017-12-13 오전 7:06:52

    수정 2017-12-13 오전 7:06:52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북한과 조건 없이(without pre-condition) 직접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고 이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이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이전까지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선언하는 게 협상의 조건이라고 못 박아 왔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의 한 싱크탱크에서의 연설에서 “그냥 만나자. (북한이) 원한다면 그냥 식탁에 앉아 요즘 날씨 얘기를 할 수도 있다”며 “그 이후 우리가 어떻게 할지 ‘로드맵’을 그리기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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