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대표는 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에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표명, 너무나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했다”는 내용을 올렸다.
변희재 대표는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손석희, 이상호는 떵떵거리고 너무나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한다”라며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관련기사를 링크했다.
변희재 대표는 “KBS 길환영 사장은 친노종북세력의 거짓선동에 보도국장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또한 무수한 정부음해보도를 그대로 방치시킨 것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번에 KBS는 심지어 채동욱 혼외자 검찰 수사발표까지 정부의 음모론으로 몰고 갔을 정도로 친노종북 찌라시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시곤 국장, 길환영 사장 모두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지난 8일 KBS를 방문해 해임을 요구하며 항의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사고로 단원고 탑승자 339명(교사 14명) 중 학생 232명과 교사 7명이 사망했다. 학생 18명과 교사 5명 등 23명은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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