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지난 5개월간 진행된 ‘H 옴부즈맨’ 3기의 활동의 결실을 맺는 ‘H 옴부즈맨 개선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H 옴부즈맨은 현대차의 상품, 서비스, 마케팅, 공유가치창출(CSV)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고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출범한 95명의 H 옴부즈맨 3기 참가자들은 이번 개선 제안 발표회에서 지난 5개월 간 진행한 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과 H 옴부즈맨 멘토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8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방향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각 부문별 2개팀 총 6개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팀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H 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고객들 앞에서 발표하며 현대자동차에 또 한 번의 혁신과 변화를 제안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 3회를 맞이하는 H 옴부즈맨 개선 제안 발표회에 대해 사내에서도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고객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자동차 H 옴부즈맨 3기 개선 제안 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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