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알디는 반려동물 영양제 브랜드 스테이웰의 신제품 ‘반려동물용 액상스틱형 미세조류 오메가-3’를 와디즈(wadiz) 펀딩을 통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 비알디의 스테이웰 오메가3 신제품 이미지 (사진=비알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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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웰 미세조류 오메가-3는 생선에서 추출하는 오메가3와 달리 먹이사슬 최하단의 천연 해조류에서 추출해 동물성 알레르기,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방사능, 해양오염 물질, 어취 등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신제품에는 글로벌 친환경 기업 베라마리스(Veramaris)가 제조한 미국산 미세조류 추출 오일인 베라마리스 펫츠(Veramaris Pets)가 함유됐다. 베라마리스 펫츠는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최초로 ‘수산양식관리협의회·해양관리협의회 공동수여 국제해조류인증’(ASC-MSC)를 획득한 비유전자변형(Non-GMO) 원료로 알려졌다.
베라마리스의 공식 수입사인 비알디는 베라마리스 펫츠를 국내 독점 유통하고 있다. 오메가-3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공급받아 알루미늄 스틱으로 포장해 산패 위험성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알디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편하게 오메가-3를 급여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랜 시간 고민해 액상스틱 타입의 제품으로 만들었다”며 “강아지와 고양이 테스트에서 어유 오메가-3와 비교해 높은 기호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