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타고 빼어난 제주 해안을 달리다

한국관광공사, 13~14일 자전거 여행길 행사 열어
  • 등록 2017-05-14 오전 9:28:11

    수정 2017-05-14 오전 9:28:11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주에서 열린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행사(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자전거를 타고 제주의 빼어난 해안 풍경을 즐기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천혜의 관광 도시 제주에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홍보를 위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에 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선정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일반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자전거 여행과 지역의 관광자원 탐방을 결합한 레저스포츠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이벤트에서 사연을 응모한 877팀 중 최종 50팀 110명의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중 하나인 ‘제주 자전거길’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첫날 아침 서울 김포공항에서 제주도 김녕으로 이동한 후, ‘제주 자전거길’ 코스 중 월평어촌계~성산 종달리 코스 20Km를 달리면서 자전거길 주변의 빼어난 해안 풍경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고, 제주도의 비경 속을 자전거를 타고 마음껏 달렸다. 자전거 라이딩 후 우도로 건너가서 현지 버스 관광을 이용해 우도의 아름다운 5월 풍경을 만끽했다. 이튿날 서귀포지역 관광지를 둘러보고, 제주의 전통시장인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먹거리들을 맛보며 휴식을 취한 후, 제주공항으로 이동하여 이번 제주 레저스포츠 체험여행을 마무리했다

김태윤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은 단순히 달리기만 하는 자전거 타기가 아닌 지역 특유의 경관·미식·문화가 어우러진 ‘자전거 여행’ 문화조성 및 체험이 가능한 코스이다”라며 “이번 라이딩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전거 여행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참여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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