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재혼을 하는 데 있어서 나이가 많아지면서 더 강조하는 배우자 조건이 무엇입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은 25.7%가 ‘재산’, 여성은 26.1%가 ‘고정수입’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외모’(24.1%), ‘심성’(19.0%), ‘자녀’(16.2%), 여성은 ‘재산’(22.9%), ‘성향’(17.8%), ‘건강’(13.8%) 등의 순으로 답했다.
‘나이가 많아지면서 재혼을 하는 데 있어서 유리한 점이 무엇입니까’에서는 남성은 ‘부모재산 상속 (가시화)’(26.5%)가 첫손에 꼽혔고, ‘학력비중 감소’(23.7%)와 ‘직업비중 감소’(18.6%), 그리고 ‘신장 중요도 저하’(13.4%)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은 ‘자녀 성장’으로 답한 비중이 29.6%로 가장 앞섰고, ‘부모재산 상속’(22.1%), ‘학력비중 감소’(15.8%), ‘성품비중 증대’(14.2%)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6일∼22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