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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에는 국민의힘 측 성일종 정책위의장,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류성걸 기재위 여당 간사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이 자리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 신영호 농협하나로유통 대표, 추귀성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이 참석했다.
이어 “온누리 상품권은 예산이 증액되어 4조원 규모로 발행됐다”며 “모바일카드 등이 신설됨에 따라 전통시장, 골목상점 등에서 보다 활발히 사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재위 여당 간사인 류성걸 의원은 “오는 13일 당에서는 제4차 경제안정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정부가 오늘 발표한 민생안정 대책을 촘촘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통업계도 당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1%였다. 아마도 국민의 체감은 더 컸을 것”이라며 “홈플러스를 비롯한 대형마트 업계는 올해도 소비자 물가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놓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