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규제완화, 소비경기에 긍정적-현대

  • 등록 2003-09-29 오전 8:52:35

    수정 2003-09-29 오전 8:52:35

[edaily 안근모기자] 지난 주말 정부가 경제장관간담회를 통해 마련한 경기 대응책은 소비경기 회복에 긍정적이라고 29일 현대증권이 평가했다. 현대증권은 올해 경기침체를 주도하고 있는 소비침체가 카드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규제 및 신용불량자 급증에 의해 주도됐다는 점에서 지난 주말의 카드사 규제완화 조치는 정상적인 카드사 현금대출을 회복시킴으로써 소비경기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외평채 발행한도 증액은 달러/원 환율 하락세가 가속화될 경우 당국의 시장개입 여력을 확대한다는 의미라면서, 달러/엔 환율이 상승추세로 반전하지 않는 한 달러/원의 상승반전 여지는 희박하나 급격히 하락할 가능성도 미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대증권은 "태풍으로 인한 농축수산물 생산감소 여파로 인해 4분기 중 성장률 하락요인이 있었으나, 추경예산 및 예비비 지출 등이 단행될 경우 상당부문 상쇄될 것"이라면서 "`매미`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며, 4분기 중 국내경제가 완만한 회복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