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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그랜드하얏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레스케이프 호텔 등 주요 호텔들은 이른 여름 휴가를 주제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전객실 재단장을 마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이른 무더위에 여름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를 선보였다.
가족 고객을 위한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는 재단장한 그랜드 객실 1박 및 어린이용 썬쿠션, 페이셜 마스크팩 및 타투 스티커를 포함한 환영 선물을 제공한다. 또 자녀 동반객을 위한 ‘그랜드 캠핑’ 1시간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그랜드 캠핑은 어린이 고객이 오감을 통해 자연을 경험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야외 체험 공간이다. 100평 넓이의 호텔 야외 부지에 자리한 그랜드 캠핑은 샌드 플레이 존, 클라이밍 존, 스윙 존, 액티비티 존으로 구성돼 있다.
예약은 오는 21일까지 받으며, 이용 기간은 7월22일부터 8월10일까지다. 얼리버드 그랜드 캠핑 서머 패키지는 일일 패키지 가격을 기준으로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기간 한정 특별 혜택으로 여름 성수기에 다양한 복고풍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뉴트로 체험존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은 사전 결제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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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레스케이프 프리미에르 패키지는 파리의 살롱이 연상되는 ‘뮤직 클래스’와 ‘북 콘서트’ 등 문화행사와 함께 칵테일을 제공한다.
오는 28일에 진행되는 뮤직 클래스는 엘튼 존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로켓맨(Rocketman)’의 개봉을 기념해 김경진 팝 칼럼니스트가 엘튼 존의 화려한 음악 인생을 이야기한다.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 호텔에서도 이른 휴가객을 겨냥한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여름휴가를 미리 준비하는 휴가객을 위해 1박에 27시간 동안 투숙할 수 있는 ‘레이지 모멘트(Lazy Moment)’ 패키지를 오는 7월1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이용객은 투숙 첫째 날 오후 2시에 체크인한 후 둘째 날 오후 5시에 체크아웃해 최장 27시간 동안 호텔에서 다양한 특전을 이용할 수 있다. △디럭스 가든 룸 1박 △오후 5시 레이트 체크아웃 △모모야마 런치 스페셜 ‘무제한 초밥정식’ 2인 △풍차라운지 2인 △해온 패밀리 1세트(수제 후라이드 치킨, 프렌치프라이, 소프트드링크 2잔) △해온 스위밍 쿠션 1개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기 패키지는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체크인 가능하다.
1일부터 해운대·송정·송도 등 부산 지역 대표 해수욕장들이 개장하면서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바다를 전망으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루프탑 스위밍 패키지’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4층 옥외에 위치해 해운대 바다를 한 눈에 전망할 수 있는 수영장 입장권 2매로 구성돼 실속 있게 여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복층 스위트,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등 호텔 최고급 객실 특가 프로모션과 슈페리어 객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뷰 또는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