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BcN 국제상호운용성 시험 개최

  • 등록 2004-10-03 오후 1:30:30

    수정 2004-10-03 오후 1:30:30

[edaily 백종훈기자] KT(030200)는 BcN(광대역 통합망) 관련 국제표준화기구인 MSF 주관아래 오는 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GMI(Global MSF Interoperability) 2004`를 유치하고 BcN 국제상호운용성 시험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GMI 2004`는 지난 2002년 차세대 통신망인 NGN의 상호운용성을 시험한 `GMI 2002`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 올해에는 KT외에 미국의 퀘스트(Qwest), 영국의 BT, 일본의 NTT 등 4개 통신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BcN의 국제 상호운용성을 검증하게 된다. 행사에는 전세계의 통신회사, 솔루션 공급회사, 시험장비 회사등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KT 사이트에는 국내 참여사인 KT, ETRI 그리고 필링크와 외국계 참여사인 알카텔, 엠프릭스, 립스톤, 나브텔 및 스파이렌트 등 8개사가 참가, 기술력을 검증받게 된다. KT차세대통신망연구소 박태일소장은 "자체 개발한 BcN 종합 솔루션을 검증 받음으로써 향후 국내 BcN 솔루션의 해외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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