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영증권은 삼영열기를 비롯 이오테크닉스 케이엠더블유 한화석화 써니전자 신세계 SJM 한국정보공학 농심 현대산업개발 등 10종목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 발표했다. 종목별 추천이유는 다음과 같다.
◇삼영열기(36530)
-발전소 엔지니어링 회사인 미 델탁사와의 폐열회수장치 2억6천만달러어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외형신장 기대. 고주파 핀튜브라는 부품에서 하나의 단일제품인 공냉식 열교환기와 폐열회수장치로 매출구성을 전환시켜 고부가 가치화와 수익성 제고.
-2001년 예상 매출액 920억, 순이익 193억, EPS 2,570원 예상.
◇이오테크닉스(39030)
-코스닥 유사 업체인 동양반도체에 비해 내재가치(Valuation) 지표 매우 낮음.
-높은 기술력과 성장성 고려시 주가는 매우 소외되어 있는 수준.
◇케이엠더블유 (32500)
-중국 CDMA 인프라 구축의 직접적인 수혜 기대.
-수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수익성 호전될 전망
◇한화석유화학(09830)
-북미지역 가성소다 가격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공급부족으로 가격 강세 지속될 전망이며, 영업현금 유입 확대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
◇써니전자(04770)
-고부가 제품구조로의 전환 성공으로 고성장 추진 중.
-동사 주가는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첫째, 동사는 IMF 이후 제품구성을 고마진 고성장 제품(SMD 수정 진동자)으로 전환했고 둘째, 정부의 부품 국산화 정책으로 국내 가전업체들의 국내 제조부품 활용도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셋째, 인센티브 제도에 의한 노사화합으로 생산성이 증대되었으며 넷째, 수출부문이 전체 매출의 75%로 원/달러 환율 상승 수혜주이고 다섯째, 자산 재평가에 의한 부채비율 100%미만으로(81% 수준) 하락시킴으로서 기업 안정성을 높이며 전체적으로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을 구비한 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하였다고 판단됨.
-2000년 매출 596억원, 순이익 46억원, EPS 2,200원, PER 6.4배에 2001년 매출 및 순이익 성장율이 30%이상 될 것으로 보여 주가는 지난 1월3일 이후 116% 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조정 후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신세계(04170)
-국내 소비자의 소비심리 약화로 대다수 소매업체의 실적이 악화된 반면 동사는 할인점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외형고성장, 수익성 개선추세 이어가고 있음.
◇SJM(25530)
-내수시장 점유율 90%, 세계주요 업체에 납품하는 자동차용 벨로우즈 생산업체.
-GM, 포드 등 주요업체에 수출수주 계약 잔고가 3,180억원에 달하며 최근 푸조로의 수출등으로 성장성 풍부.
-포드로의 대규모 추가수출 가능성 커서 투자유망.
◇한국정보공학(39740)
-교육정보화사업 및 그룹웨어 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높은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보안, 검색엔진 부문에서의 우수한 제품 보유로 향후에도 지속인 성장세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2000년 예상 EPS 853원, 2001년 예상 EPS 1,147원.
◇농심(04370)
-라면시장의 독점적 지위 지속. 경기 방어주 및 현금흐름안정. 기업에 대한 선호도 점증 추세.
-소맥분과 팜유 등 원재료가의 지속적 안정으로 영업이익률 안정 성장 예상.
◇현대산업개발(12630)
-I-TOWER매각가능성 고조.
-부채비율 하락에 따른 신용등급 상승과 재무안정성 제고.
-민자 SOC의 본격적 착공으로 공종 포트폴리오의 안정화 단계 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