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공기 역학 최적화 디자인 '볼보 EX90'…주행거리 600km

볼보차, 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글로벌 EX90 공개
대형 SUV임에도 공기 역학 효율성 수치 드래그 계수 0.29
  • 등록 2022-11-10 오전 7:33:05

    수정 2022-11-10 오전 7:33:05

[스웨덴 스톡홀롬=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볼보자동차는 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플래그십 모델 ‘볼보 EX90’을 공개했다. 볼보 EX90은 주행 거리 최적화를 위해 바람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면은 날렵하면서도 라운딩한 처리, 측면부는 ‘플러쉬 글레이징’(Flush glazing) 및 도어 핸들과 결합해 공기가 후면으로 끊김없이 흐르도록 돕는다. 이런 디자인으로 볼보 EX90은 대형 SUV임에도 공기 역학 효율을 나타내는 드래그 계수가 0.29에 이른다. 이에 따라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에 달하고,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공개된 볼보차의 최초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플래그십 모델인 ‘볼보 EX90’은 주행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공기 역할 효율을 중시한 디자인을 차용했다. 사진은 해당 디자인이 적용된 전면부 모습. (사진=송승현 기자)
9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공개된 볼보차의 최초 전용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플래그십 모델인 ‘볼보 EX90’은 주행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공기 역할 효율을 중시한 디자인을 차용했다. 사진은 해당 디자인을 차용한 측면부 모습. (사진=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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