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신영증권은 9일 최근 단기적으로 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의 괴리가 생겼다며 밸류에이션의 반등을 노려 투자할 시점이라고 권고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2분기 실적이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익 모멘텀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의 급락세는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저평가가 심화되는 이유를 글로벌 안전자산 선호도 증가와 국내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 사이클 둔화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익모멘텀과 밸류에이션 사이의 괴리를 채우는 전략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라며 이익모멘텀이 부각되면서도 저평가가 심화되고 있는 업종 위주의 대응을 추천했다.
이 조건에 부합하는 종목으로는
현대중공업(009540),
하이닉스(000660),
CJ제일제당(097950),
한화케미칼(009830),
현대산업(012630)개발,
현대하이스코(010520),
아시아나항공(020560),
LG상사(001120),
세아베스틸(001430),
삼천리(004690)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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