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세단 게섰거라”.. ‘렉서스 ES·푸조 508’ 출격

수입차 풀체인지 모델 국내 상륙 대기
  • 등록 2018-09-20 오전 6:00:00

    수정 2018-09-20 오전 6:00:00

뉴 푸조 508. 한불모터스 제공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렉서스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등 독일 세단에 지겨움을 느꼈다면?”

해답은 출시가 임박한 렉서스 ES와 푸조 508다.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국내 상륙을 대기 중인 두 차는 올 하반기 수입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만한 화제작으로 일찍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10월2일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신형 ES를 출시한다. 지난 6월 2018 부산모터쇼에서 먼저 공개한 이후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자에게는 1년 보증기간 연장 혜택과 함께 최고 트림인 이그제큐티브를 예약하면 무선 카드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외관은 예리하게 꺾이는 세로 핀 형상의 스핀들 그릴과 트리플 빔 LED 헤드램프로 단정하면서도 예리한 전면을 완성했고, 측면에는 쿠페와 같은 루프 형상과 입체적인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롭게 개발한 2.5ℓ 직렬 4기통 엔진은 흡기효율 향상 및 고속연소로 높은 수준의 열효율을 실현했고,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최고출력 176마력의 힘을 낸다.

안전사양은 렉서스 첨단 안전 사양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exus Safety System+)과 총 10개의 SRS 에어백, 사각지대 감지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7세대 ES는 ‘뉴 제너레이션 ES 300h’라는 이름의 하이브리드 모델만 판매한다. 대신 트림을 4가지로 세분화해 슈프림, 럭셔리, 럭셔리 플러스, 이그제큐티브로 구성했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5700만~6670만원선이다.

뉴 푸조 508. 한불모터스 제공
뉴 제너레이션 ES 300h. 렉서스코리아 제공
일본에서 ES가 달려온다면 프랑스에선 정통 세단에서 스포츠 쿠페 스타일로 거듭난 ‘뉴 푸조 508’이 시동을 걸고 있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전장과 전고는 각각 80mm와 60mm 줄었고, 전폭은 20mm늘었으며, 패스트백 디자인과 프레임리스 도어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전면부는 콘셉트카 ‘인스팅트(Instinct)’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후면부 역시 블랙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풀 LED 리어 램프를 적용해 푸조 패밀리 룩을 완성했다.

내부는 더블 플랫 타입의 콤팩트 스티어링 휠과 12.3인치 헤드업 인스투르먼트 패널, 10인치 터치스크린, 토글 스위치 등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80마력과 225마력의 가솔린엔진, 130마력과 160마력, 180마력의 디젤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EAT8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200m 내외의 물체를 감지하는 ‘나이트 비전’ 시스템을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등을 탑재했다.

뉴 푸조 508은 이달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판매되며, 국내에는 이르면 11월경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해외 기준으로 4200만~5070만원 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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