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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의 래미안 아파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의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총 2296가구·일반분양 208가구)다. 개포지구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옛 개포주공2단지)와 래미안 루체하임(옛 일원현대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다.
삼성물산은 또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1276가구)도 올해 분양한다. 래미안 에스티지(옛 서초우성3차)와 래미안 에스티지S(옛 서초우성2차)와 함께 서초동 일대에 2300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되는 셈이다.
이밖에 서울 가재울뉴타운 가재울5구역(총 997가구·일반분양 513가구)과 부천 송내1-2구역(총 832가구·일반분양 408가구) 단지 역시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주택 경기와 관계없이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화된 상품 개발로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