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삼성전자가 임계치에 도달했다"면서 "하반기에는 삼성전자 쏠림 해소 과정에서 여타 업종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상대 지수(Performance)는 역사적 고점 수준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면서 "상대 지수가 저항선을 돌파한 후 안착한다면 지난 2010년의 자동차업종과 같은 상대적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업종 대표주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봤다.
그는 "특히 상대적 측면에서 현대차(005380)(자동차), 현대중공업(009540)(조선), LG화학(051910)(화학)의 매력도가 크며 전기전자 업종내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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