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번 중국 수출은 중국 비즈니스를 시작한지 1년 여만에 거둔 쾌거로서 중국의 베이징, 상해, 광조, 심천 등에 진출해 있는 중국 보안시장의 대표기업인 따이푸시큐어(DaifuSecure)에 수출하는 것"이라며 "이번의 주문은 초기 물량으로 앞으로 따이푸시큐어(DaifuSecure)가 중국을 비롯하여 홍콩, 대만의 IDC센터 및 각 지방에 공급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이버리서치가 주주로 있는 중국의 최대 보안 회사 및 SI, NI업체에도 공급할 예정이어서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시장진입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해외시장에서의 장벽인 광범위한 현지서비스와 지원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 판매망구축이 보다 쉬울 뿐 아니라 중국 내 보안시장에서 마케팅이 강력해져 다양한 보안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면서 "향후에도 사이버리서치사와 공동으로 체계적인 판매채널 구축을 통해 중국 보안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홍선 시큐어소프트 사장은 "이제 해외진출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하루아침에 이뤄낸 것이 아니라 2년 여동안의 치밀한 해외시장 조사와 현지 시장에 맞는 세밀한 마케팅 전략을 세운 것에서부터 나온 결과"라며 "일본시장에서 6억5천만원의 빠른 수출 증가를 시작으로 중국을 포함 홍콩, 대만, 동남아시아 등에서도 매출성과가 나타날 것이며 내년에는 전체 매출액의 큰 비중을 해외에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수호신 Absolute´는 일본의 닛산자동차, 캐논 이외에도 닛산컴퓨터, 일본정보통신(NTT-ME), 동마쯔야마병원 등에 제품이 공급됐으며 이미 국내에서도 한국통신인포텍,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자치정보화지원재단, 엔지니어링 공제조합 등의 통신 및 일반기업을 비롯하여 원주기독교병원, 성바오로병원, 순천향 병원, 메리트 증권, 연세대 등 120여 사이트에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