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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 로컬 브랜드 ‘성심당’, ‘태극당’, ‘복순도가’, ‘인천맥주’ 등 100여 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로 로컬 브랜드의 철학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그동안 제품 뒤에 숨어 있던 스토리를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 전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성심당의 서울 전시 참여 소식이 알려지자 여러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빵 판매도 하는 것이냐’, ‘서울에서도 드디어 성심당 판매한다’ 등의 글이 이어졌고 소비자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서 빵도 판매하는지 많이 문의주시고 있다”며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전시만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성심당은 1956년부터 대전역 앞 노점으로 시작해 68년간 대전에서만 매장을 운영해온 대전의 명물이다. 현재는 대전 지역 내 지점 6곳에서만 빵을 판매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성심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15억 원으로 국내 최대 제과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과 업계 2위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의 영업이익 199억 원, 214억보다도 많았다.